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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이란?


마인드맵이론은 영국의 전직 언론인 토니 버전이 주장한 이론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유럽의 기업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론이다.

기록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적는 습관은 인간 두뇌의 종합적 사고를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또한, 토니 버전은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일련의 과정을 마음속으로 지도를 그려 나가면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 의견에는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인간은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사고능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그래서 글을 최대한 나중에 배우는 것이 사고력 향상에 좋다고 한 것이다.




마인드맵을 가르치게 된 이유는?

지인 중에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있다. 정보관리기술사는 정보시스템을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감리, 평가, 진단, 사업관리, 기술판단, 기술중재 등의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매년 합격자가20여명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취득하기 쉽지 않은 전문직종이다. 지인은 현재 빅데이터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지인은 컴퓨터프로그램인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로 업무를 처리한다. 지인 덕분에 마인드맵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사용하게 되었으며  아들에게는 마인드맵 수업을 받게 하고 있다. 생각의 정리와 사고력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마인드맵의 수업 진행 방법은?

마인드맵은 포도송이처럼 생각은 자유롭게 하되 정리와 분류가 필요하다. 문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차"이고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례"라는 말이 있다. 목차와 차례만 보면 문서든 책이든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맵은 한마디로 목차와 차례를 만드는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목차와 차례를 생각만으로  한번에 적는게 가능할까? 안타깝게도 많은 훈련을 거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것이 마인드맵 수업이다. 마인드맵 수업진행은 주제를 정하고 사고를 확장시켜 나간 다음 생각나는 것들을 머리속으로 1차 정리하고 종이에 적는다. 이 때 곁가지를 그려나가면서 생각한 것을 확장시키면서 적어야 한다.  지금까지 아들은 수업을 잘 해내고 있고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생각확장의 기준을 세워라!

책을 한권 읽었다고 가정하자. 책에 나온 사실적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기준을 세워야 한다.  먼저 우리가 배웠던 6하원칙을 적용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육하원칙(5W1H)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다른 기준을 살펴보자.  우리는 3차원 공간에 살고 있다. 3차원 공간을 크게 3개로 나누면 시간, 공간, 사물로 나눌 수 있다. 사물에서 사람을 별도로 빼면 시간, 공간, 사람, 사물 4개로 분류할수 있다. 

3차원 분류 : 시간, 공간, (사람, 사물)


 앞서 포스팅한 나만의 체크리스트 만드는 법도 시간, 공간, 사람, 사물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시간순서대로 공간을 나열할 수도 있고, 시간순서대로 등장한 인물을 나열 할 수도 있다. 등장인물을 다시 6하원칙에 의해 정리할 수 있다. 

친구의 생일이 있는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 어떻게 될까? 대략 정리한 것이다. 이 기초에 더 생각나는 것을 정리하는 것이 마인드맵의 기본이다.


마인드맵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시중에는 컴퓨터를 활용해 마인드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있다. 무료프로그램부터 유료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필요한 기능들을 잘 살펴보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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