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이교육자료

트롤리 딜레마 명쾌한 해답

센스바이블 2019. 4. 30. 13:26

출처 위키피아

 

트롤리 딜레마란?

'다수를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실험을 말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를 살릴 것인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영국의 철학자 필리파 풋(Philippa Foot)과 미국의 철학자 주디스 자비스 톰슨(Judith Jarvis Thomson)이 고안한 사고실험으로,  트롤리 열차가 5명의 인부를 덮치기 전에 선로 변환기를 조작해서 1명의 인부 쪽으로 가도록 방향을 바꾸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되는지를 물었다.

트롤리 사례 : 트롤리 전차가 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5명을 향해 달려갑니다. 당신은 전차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전차의 방향을 바꾸면 한사람의 인부가 희생됩니다. 이 경우 전차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될까요?

육교 사례: 트롤리 전차가 철오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5명을 향해 달려갑니다.  당신은 육교 위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트롤리를 세우기 위해서는 큰 물건을 열차 앞에 던져야 합니다. 마침 당신 앞에 몸집이 큰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트롤리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밀어야 합니다.  떨어진 사람 때문에 트롤리가 멈추고, 철길에서 일하던 노동자 다섯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신의 선택은 도덕적으로 허용될까요?

진화심리학자 마크 하우저(Marc Hauser)는 트롤리 딜레마를 바탕으로 통계 심리 실험을 실시하였고 실험 참가자 85%가 선로를 바꾸는 것은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육교 사례에 대해서는 12%의 참가자들만이 몸집이 큰 사람을 떨어트리는 것을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과는 같은데 무엇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총과 칼의 실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의 심리적 차이가 발생한다.
칼로 전쟁을 치루는 것보다 총으로 전쟁을 치루는 것이 심리적으로 덜하다고 한다.
전투기 조종사가 한 마을을 폭격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조종사가 보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덜 고통 받는다고 한다.

아이는 어떠한 선택을 할것인가?

아이에게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물어보자.
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정답은 없다.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하다고 답할 수도 있고 여러사람의 목숨이 중요하다고 답할 수 도 있다. 어떠한 선택을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AI시대에 인공지는(AI)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AI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 지금도 테스트를 위해 많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고 있다. 얼마전에는 사람을 치어 인사사고도 발생했다. 인도위에 5명의 사람이 있고 한 사람의 운전자가 있다면 AI는 누구를 살릴것인가?

AI는 어떤 학습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운전자는 AI자율주행차를 믿고 운전을 맡길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등이 거론된다.

댓글